제가 디스크가 심해서 2년전쯤 한달을 못걸었었어요.
그때 일상의 소중함을 느꼈는데 진짜 한발한발 걸을수있는게 행복한 일이더라고요. 운동화 신고도 걸으며 오는 충격때문에 내딛기가 무서울 정도였죠!
그 후로 주사치료와 필라테스로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정상의 몸은 아닌지라 조심하고 살고있고요. 신발은 굽있는건 꿈도 안꾸는데 바이미나 믿고 이번에 5cm로퍼를 샀네요!

우선 저같은 환자가 신을수 있는 정도의 편안함이라는거
강조드리고 싶어요.
편합니다 무지하게, 그리고 간지 🥰

사이즈 팁은 꼭 보셔야하는데 무조껀 한사이즈 다운하세요.
저는 늘 바이미나슈즈 250에 양볼최대 발등최대입니다.
스텔레토는 255신어요.
근데 이건 245에 양볼최대 발등옵션했는데도 여유롭습니다^^

저는 워낙 발등과 발볼이 있어서 다운해서 주문하라고해도
다운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페니로퍼는 꼭 다운하셔야해요..
정말 크게 나왔어욥^^

이번 로퍼는 진짜 깔별로 다 샀는데, 오버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대 만족 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