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40 신는데 너무 딱 맞아 늘 물집이 잡혀 have it 샌들을 245로 했더니 크지 않고 괜찮기에 스틸레토 역시 245 사이즈로 플랫을 주문했는데 ... 이건 또 컸어요. 깔창 하나 앞쪽에 깔아도 약간 여유가 느껴지는데 .. 문제는 제 복숭아뼈였어요. 복숭아뼈가 좀 아래쪽인지 ... 복숭아뼈 밑이 옆가죽에 닿아서 신은지 거의 10분만에 아작이 났어요. 밴들를 사서 붙여도 계속 쓸려서 피까지 봤지만 ㅜㅜ 예뻐서 참고 신어서 발에 익숙하게 만들려구요. 수선 보냈는데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가을 내내 잘 신고 다니려구요. 가죽이 약하긴해요. 딱 하루 신었는데 앞코 까졌어요. (아.. 저는 발톱때문에 신발 안쪽 가죽이 엄청 잘 까지는데 마찬가지로 .... 발가락쪽 가죽들도 다 까져서 밀림) + 수선 받은 후 완전 찰떡같이 잘 맞고요, 편해요. 스틸레토도 이렇게 편할 수 있구나 처음 느꼈어요. 발에 맞춰지니 이리 편하고 이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