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 방문해서 구매하였습니다. 막상 방문하니, 뭘 사야할지 정했던것과는 다르게 신어서 예쁜걸 고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만족도도 높습니다. 앞코가 뾰족한 신발은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선호하지 않았는데, 매장에서 신어보니
정말 예뻤습니다. 그리고 소재의 특성상 부드럽고 편했습니다.
저는 발은 235-240 사이이고, 발볼이 넓지 않은 칼발입니다.
매장에서 조언을 듣고 240, 얄볼대로 하였습니다.
저는 신발을 발에 딱 맞게 신는 편이라서 245를 하지 않았는데요.
배송받아서 신어보니, 발 모양이나 여러면에서는 240이 잘 맞으나, 뒤에 밴드가 짱짱하다보니
살짝 끼인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뾰족한 코 신발을 자주 신지 않아, 그에 따른 넷째발가락의 아픔도 살짝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샌들이라, 걷다가 발이 불편하면 살짝 풀고 신을 수 있어서
아침 10시에 나가서 저녁 5시에 돌아왔는데, 가끔 불편한 부분이 있어도 신을 수 없을만큼 아프거나
까지지는 않았습니다. 245로 했으면, 전혀 불편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매장 직원분은 245도 이야기하셨어요.
제 취향상 240했습니다. 발이 커보이는게 싫어서;;)
사이즈 참고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전반적인 제 생각은 디자인이 예쁘고, 신다보면 발에 맞게 늘어날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합니다.
벨벳이 정말 더운 느낌이 없더라고요. 첫 구매였는데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