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나 아이보리 컬러를 잘 못입는 스타일이에요
괜히 과해보인다고 느껴서 늘 청바지를 주로 입어요
고민하던 중에 베이지 일자핏 구매했어요!

기존 바이미나 입던 사이즈는
일자핏 연청 중청 다크그레이 26,27
보이핏 s m (s 딱 맞고 m은 허리 1인치씩 수선해서 입었어요)
플레어핏 s (허리가 너무 타이트해서 못입어요.....)
슬림핏 m (깨알 강추, 핏 예술이에요) 입어요

일자핏 26,27 둘 다 입어요!
26사이즈는 발목까지 다 잡아주는 느낌이고
27사이즈는 편하게 밥 많이 먹어야하거나 아이 돌봐야할때 입었어요 ㅋㅋㅋ

리뷰 게시판에서 베이지 후기가 일부 사이즈 팁이 좀 갈리는 것 같아 고민하다가 저는 27로 샀어요

평소에 하이웨스트나 허리가 타이트 한 바지를 잘 못입어요ㅠㅠ
너무 딱 맞는 느낌보다 일자핏과 보이핏 중간을 원했었고
미나언니가 밝은 바지 큰 쪽으로 입으시길래
혹시나 크면 작게 하나 더 사지 뭐 라는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결론적으로 사이즈는 딱 이쁘게 잘 맞았어요
다른 진 보다는 재질이 조금 더 탄탄한 느낌이라 딱 좋았어요!
또 잘 늘어날 것 같은 재질은 더더욱 아니었구요
배 부분이 너무 타이트 하지도 않았고!!
종일 입고 다녔어도 불편함 하나도 없었어요 ㅎㅎㅎ
화이트가 아닌 베이지라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베이지 안에 다른 실들이 섞여서
부담스럽지 않은 베이지의 느낌을 잘 살려준듯 했어요!

성공적인 선택이었습니다 :)
올 봄 베이지 너무 잘 입을 것 같아요
미나언니 말씀대로 모두 이번 데님 오픈엔 베이지 꼭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