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어보구 구매했습니당

저는 발가락+발 자체가 키에 비해 너무 길고 커서 왠만하면 신발은 신어보고 사는 편 입니다!

인터넷에서 몇번 수제화 구두를 사봤는데 망해가지고 신발장에 관상용으로 모셔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특히! 수제화 같은 경우는 정말 신어보고 사는편이예요!

디자인에 따라 사이즈가 조금씩은 차이가 나므로 신어보고 구매하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바이미나 알고 난 뒤로 매장가서 꼭 신어보구 사구요, 요 신발은 제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신랑한테 받은거랍니다!

제 발은 240 사이즈 이고, 발등은 높진 않아요 대신 살이 없고.. 칼발 이예요

그냥 발 전체가 영화 아바타 수준 처럼 길어요.. 발 작은 사람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운동화랑 구두 240 정사이즈 신구요,

뮬 같은 경우는 보통 앞코가 뾰족한 디자인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슬리퍼처럼 좀 질질 끌고 다니는것도 있으므로 반치수 업 245 신어요

근데... 이상하게 결혼하고나서 발이 커진것 같아요... 당황쓰..

운동화는 여차저차 맞는데 구두가.. 240 발가락이 느므 아픕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운동화 빼고는 구두+플랫슈즈 245 신고 있어요

바이미나 처음에 가서 신었을때는 240 사이즈가 저한테는 엄청 작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왠만한 신발들은 거의 245 사이즈로 생각해야 될것 같더라구요

레이스업 같은 경우에는 앞코도 좁아지고 굽도 있는 편이라 그런지 아예 한치수 업 하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250 까진 생각하진 않았는데.. 왠걸 250 사이즈가 잘 맞습니다 ㅋㅋ

발볼 넓이거나, 발등 넓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정 250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발이 커보일까 걱정했는데, 굽이 있는 구두라 발이 커보이지 않았습니다!

너무 열심히 신고 있어요! 겨울에 어두운 코디에 포인트 주기 딱인것 같아용

지하철 타면 저만 화이트 구두라 엄청 튄답니다 흐흐

밝은색의 가죽이라 신다보면 앞코가 살짝 벚겨질수도 있어서 조심조심 신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신발끈이 너무 잘 풀어지는게 있더라구요 요거 어캐 해야할까유 ㅠㅠ